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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술, SK 술술 풀었다
어시스트만 보면 김승현 급이다. 신인 가드 김태술(사진)이 가세한 SK가 21일 프로농구 원주 원정경기에서 강호 동부를 83-74로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. 방성윤·문경은·전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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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성윤 위에 김주성
동부 김주성(右)이 SK 방성윤의 마크를 뚫고 골밑으로 들어가고 있다. 방성윤은 레게 머리를 하고 나왔다. [연합뉴스]'득점 기계' 앨런 아이버슨이 한국에 온 것 같았다.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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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전희철 '경쟁은 나의 힘'
프로농구 SK의 문경은(35)은 9일 전자랜드에서 SK로 이적하자마자 전희철(33.사진)과 방성윤(24)부터 만났다. 함께 식사하고 소주도 한잔 했다. 이미 팀 내 입지가 분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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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악문 SK, 삼성에 뒤집기
SK 방성윤이 삼성 수비진을 뚫고 높이 솟구쳐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. [뉴시스] 불덩이가 쏟아지는 듯했다.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시즌 네 번째 대결. SK 김태환 감독 특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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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"방성윤 더, 더, 더~ 마음껏 폭발해 봐"
"더 던져야 한다. 그래야 방성윤이다." 프로농구 SK의 김태환(56) 감독은 그렇게 말했다. 지난해 11월 26일 LG와의 경기를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방성윤(24)이 "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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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부의 산소 호흡기' 손규완
프로농구 동부의 손규완(31.사진)이 동부의 공격 숨통을 뚫어주고 있다. 7일 SK전에서 손규완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했다. 돋보이는 수치는 아니었지만 내용은 알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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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새 옷 감독' 4인방 6강 바스켓 노린다
프로농구 2005~2006시즌이 21일 동부 프로미(옛 TG삼보)와 대구 오리온스의 원주 경기로 시작된다. 6개월에 걸쳐 팀당 5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. 올 시즌 관심거리를 짚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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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영필 7.1이닝 철벽 구원 … 한화 2승
한화 데이비스(오른쪽)가 5회 초 2사 1루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뒤 3루를 돌면서 유지훤 주루코치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. [인천=연합뉴스]최영필 3-3 동점이던 7회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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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대 100주년 기념 홍보대사 된 스타 14명
축구선수 박주영, 소설가 김훈, 농구선수 현주엽, 가수 성시경씨 등 고려대 출신 유명인 14명이 25일 이 대학 10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임명됐다. 이날 어윤대 총장으로부터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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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, 맞수 삼성 제압
SK나이츠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에서 서울 라이벌 삼성에 105-103으로 이겼다. SK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돼 부담이 줄어든 이날 경기에서 뒤늦게 승리의 기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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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력 받은 삭발투혼, LG 2연승
"상무팀이 왜 프로농구에 나왔나요." 4일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프로농구가 열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. 코트에 나온 농구 관계자들은 짧은 머리를 한 LG 선수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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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F "TG 8연승은 못내줘"
KTF가 TG삼보의 연승을 끊었다. KTF는 1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양 날개 게이브 미나케(32점.8리바운드)와 애런 맥기(23점.10리바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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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희철 "서장훈 열중 쉬어"
서울 SK가 '다크호스'로 떴다. SK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 애니콜프로농구 '서울 맞수' 삼성과의 경기에서 94-80으로 이겨 나란히 2승1패씩을 기록했다.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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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4강 꿈' 필리핀 코트서 무럭무럭
▶ SBS 선수단이 19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 야외수영장서 포즈를 취했다. 앞줄 오른쪽부터 김희선.박성운.김동광 감독. 마닐라=최준호 기자 "연습경기지만 장난이 아니에요. 필리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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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산책] '농구 대통령' 허재
▶ 허재가 둘째 아들 훈이와 함께 농구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. [분당=신인섭 기자] "많은 분이 와주셨으면 합니다. 후배들은 꼭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선배님들이 오시지 않으면 어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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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경은·전희철 "필드에선 내가 MVP"
문경은(33.전자랜드)이냐, 전희철(31.SK)이냐. 프로농구 스타들이 코트가 아닌 필드에서 최고수를 가린다. 5월 3일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골프장에서 있을 제2회 테일러메이드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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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비스 우지원 3점포 9개
모비스의 '3점포 잔치'에 SK가 질려버렸다. 프로농구 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각각 3점슛 아홉개를 기록한 우지원(37득점)과 세개를 성공시킨 김태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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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구코트 늘 오늘만 같아라
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2003~2004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. 역대 최다인 1만2천9백95명의 대관중이 몰려 지난 시즌 내내 반목과 갈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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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 카페] 7년 단골 강동희, 농구 올스타전 탈락 外
*** 7년 단골 강동희, 농구 올스타전 탈락 다음달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가 28일 최종 확정됐다. 남부선발에는 신선우(KCC)감독이 사령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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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, TG 신기성 "이상민 꼼짝마"
프로농구 TG 삼보와 KCC의 경기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팀 간의 대결이라는 점 때문에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. 지난 시즌 챔피언 TG 삼보의 높이와 스피드가 날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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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"이 멤버라면 밥먹듯 우승"
지난 5일 사임한 최희암 전 프로농구 모비스 감독은 "프로는 원하는 선수를 골라 쓸 수 있는 대학과 달랐다"고 말했다.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공급받는 프로에서 감독들은 원하는 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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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, 양희승 'SBS의 희망'…고비때마다 3점슛으로 해결
프로농구 SBS의 올시즌 성적은 2일 현재 5승12패로 초라하다. 경기 내용을 보면 주득점원인 양희승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. 양희승의 올 시즌 경기당 득점은 17.71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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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희철 기지개, 벤치 신뢰… 득점 크게 늘어
'에어 본'전희철(사진)이 살아나는가. 프로농구 KCC의 간판급 포워드이면서도 지난해 6월 오리온스에서 이적한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던 전희철이 2003~2004시즌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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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, 이상민 뛰고 KCC 뜨고
지난 시즌까지 프로농구 LG의 홈경기 장내 아나운서를 맡았던 원로 농구인 염철호 선생은 30일 KCC와 SBS의 전주 경기를 관전하다가 1쿼터에 이상민이 보이지 않자 KCC의 한